F@H 잡담.
F@H 포럼에 의하면 PS3의 ppd는 약 900 ~ 1,000 정도라고 한다. 처리하는 양에 비해 포인트가 좀 짠 맛도 있긴 한데, PS3의 출시연도와 당시의 컴터 하드웨어로 낼 수 있는 ppd를 생각하면 그리 크게 차별받는 것은 아닌 듯. 그리고 이리저리 알아 본 결과 nVidia GPU 연산은 AMD GPU연산과 달리 구동 중 CPU를 거의 사용하지도 않을 뿐더러 동급 세대의 하드웨어일 경우 월등히 우월한 ppd를 보여준다. 그런고로 F@H를 위해서라면 nVidia가 진리.
또한, 현재 윈도우용 SMP Client ver 6.3을 테스트하면서 SMP 10유닛 이상을 Passkey를 넣은 상태로(그러니까, 개인 인증(?)을 한 상태로.) 완료하면 이후의 완료 유닛에 대하여 보너스 포인트를 주는데, 이게 상당히 많은 양을 주고 있다. 1,000ppd 정도가 약 4~5,000ppd 정도까지 올라가니 꽤 괜찮은 상황. 이 정도면 어지간한 GPU 연산급의 포인트이며 전력 소모 및 하드웨어의 가격 측면에서 GPU보다 유리하다. 다만 이것은 절대적인 성능으로 내는 포인트가 아닌 보너스포인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이 정책이 F@H에 의해 중단되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것이 문제. 이 정책을 알고 난 후 SMP를 몇 개 돌려서 6 WU를 완료했으므로 앞으로 4WU만 더 하면 보너스포인트를 받을 수 있지만 내일 집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더 이상은 힘들 듯.
SMP는 L2 캐시의 용량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i7이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i7을 오버(3.7 이상)하여 하이퍼스레딩을 돌리면 물리코어 8개 이상을 요구하는, 정말로 BIG하고 heavy한 반면에 포인트가 꽤나 짭잘한 프로젝트 유닛을 받아 돌릴 수 있다는 것도 묘미. 산술상으로 i7 3.7*4=14.8 이고, AMD 1055T는 2.8*6=16.8이기 때문에 클럭 당 효율이 얼마가 나오냐가 문제이긴 하지만 가능성은 보인다.
포럼에서의 하드웨어 배틀도 "닥치고 i7" vs "싸구려 시스템+GTX480" 으로 양분된 상태.
현재 고시원 컴터의 CPU를 1055T (TDP 95W)로 바꾸는 1안과 GTX460을 붙이는 2안을 놓고 고민중이다. 가격 및 업그레이드 편의성은 1안이 앞서며 2안은 가격도 더 비쌀 뿐더러 파워교체도 필요하고, x2 4200+의 현 CPU를 가지고는 460의 일반적인 성능을 모두 끌어내기 어렵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물론 F@H 만 돌릴 때는 CPU 성능에 상관없이 제 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1안의 경우 그래픽카드가 보드내장 780G가 되기 때문에 추가로 어떤 엔터테이먼트를 즐기는 데에 있어서는 제약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는 게임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게임이라던가. (……) 동영상 같은 경우엔 진리의 팟플레이어를 통한 DXVA 가속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지만, 머리가 월등히 좋아지는 상황이니 굳이 DXVA가 필요한가 싶기도 해진다.
여튼, F@H 관련 글이 자꾸 늘어나는 관계로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근데 이거 언제까지 돌릴려나, 조만간 질릴 것 같은데.(...)


